악성암의 발생원인

항암치료 효과가 없는 악성암의 발생원인 

1. 유방암의 유전 경로

삼중음성유방암의 경우, SALL4는 수정직후인 2, 4, 8세포기 때 발현하는 유전자 전사인자 Oct4, Sox2, Nanog등을 통해 줄기세포성 유전자가 작동하도록 하여 분화를 억제합니다. 

하나의 수정란이 분할되어 2, 4, 6 ,8, 16세포기를 거쳐 32세포기의 배반포(blastocyst)가 내부세포괴(內部細胞塊; Inner Cell Mass)를 이루고, 내부세포괴가 삼배엽(외배엽, 중배엽, 내배엽)으로 나뉘면서 분화가 시작되는데, 이 시점에서 에스트로겐 수용체, HER-2 등이 발현됩니다. 

특히, 수정 후 5일에서 발현되기 시작하여 착상(수정 후 7일)전까지 발현되는 Nodal 유전자가 작용하여 배아줄기세포가 유지되다 Nodal을 제어하는 Lefty라는 유전자가 작용하여 분화를 시작하면서 점차 태아신체기관의 발생이 시작됩니다.

2. 배아기 산소농도의 증가

임신 5주차에는 탯줄이 거의 형성되며, 임신 8주 이후를 태아라 하는데, 임신 10주차가 지나면서 배아세포기 때의 영양막을 통한 ‘조직영양방식’에서 탯줄을 통한 ‘모혈영양방식’으로 완전히 바뀝니다. 그러면서 배아조직 때의 5%미만이었던 저산소 상태에서 태아조직의 산소농도는 20%로 증가합니다.

3. 저산소상태에서 무한복제 분열증식 세포발생

중요한 것은, 무산소  원시대기하의 생물계 진화 초기나 수정 후 배아줄기세포 이전의 저산소 즉, 산소분압이나 산소농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세포의 다양한 분화를 억제하고 자기 자신만을 무한복제 분열증식 하는 줄기세포성질을 갖게 하는 유전자들이 발현되고 세포질의 혐기성 해당대사가 항진된다는 것입니다. 

4. 유산소상태에서 세포분화 유도

현재와 같은 유산소 대기환경 하에서나 탯줄 통한 모혈영양에 따른 20% 고농도 산소분압하의 태아조직에서는 세포내 미토콘드리아의 유산소 호기성 호흡대사에 의한 고효율적인 ATP에너지생산대사가 활성화 되고, 배아줄기세포로부터 다양한 신체기관으로 세포분화를 유도하는 유전자들이 발현된다는 것입니다.

5. 만성 세포염증으로 산소공급 부족

약 200종의 분화세포로 구성 조직화된 우리 몸의 기성분화 체세포가 여러 가지 원인과 이유들에 의하여, 즉 영양불량이나 방사선과 자외선 및 유해독소(벤조피렌, 아크릴아마이드, 아플라톡신 등 각종 발암물질이나 활성산소와 당독소 등) 누적이나 만성적인 세포염증의 심화나 산성화 등으로 체세포가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 특히 세포에 산소공급 부족이 정상보다 65%이하인 상태가 8~10년 이상 장기 지속되면,
 
6. 암세포에 산소공급이 안되면

그렇게 되면, 저산소 구역 세포들의 미토콘드리아 호기성 유산소 호흡이 질식되고, 저산소유도인자(HIF-1)가 과발현 되어 세포질의 혐기성 해당대사는 항진하는 반면, 미토콘드리아 유산소 대사는 억제되는 이른바 ‘바르부르크효과’가 일어나면서 체세포가 암세포(Cancer cell)로 전환되고, 암세포 조직의 덩어리가 커질수록 혈관으로부터 약 150~200마이크로미터 떨어진 암세포에는 산소확산 공급이 더욱 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저산소 및 산성, 염증 환경이 더욱 심각하게 됩니다, 

7. 함암치료 효과없는 악성암이 발생

그러면, 열악한 영양과 저산소 환경에서도 살아남고자 몸부림치는 암세포들이 아예 수정 후 배아만능줄기세포기 시절로 역분화(탈분화)되어, 마침내 자기분열복제재생을 멈출 줄 모르는 줄기세포 유지와 세포분화를 억제하는 생물계 진화 초기나 임신초기 때의 유전자들이 재 발현되면서 암 줄기세포(Cancer stemcell)로 전환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의 모든 항암제, 방사선, 수술 등에도 잘 치료되지 않고 내성을 가지는 악성 암 종이 되어 재발과 전이를 지속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