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증 재발없이

‘사경증’ 재발없이 생활하려면? 

사경증은 뇌에서 정교한 운동신호를 근육에 전달하는 대뇌기저핵이 제멋대로 반응하면서 근육을 긴장시키고 불수의적으로 수축하게 하는 ‘근긴장이상증’이다. 
사경증 환자들은 목이 돌아가고 불수의적인 연축에 의한 통증도 있지만 뒤틀린 자세 때문에 일상생활이 안 되어 더욱 고통스러워하곤 한다. 가령, 목이 돌아가면서 머리 위치가 비정상적인 상태가 되기 때문에 정면을 보지 못하기도 하고, 보행, 운전, 독서, TV 시청, 글쓰기 등 정교한 행동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오랜 세월 목의 기울어짐으로 인하여 안면비대칭과 턱관절 및 척추측만증과 같은 외모적인 문제나 신체 기능장애로 인하여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을 못 하는 경우도 많다.
사경증 원인이 명확하게 있는 경우는 우선 그 원인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원인불명성 사경증의 경우를 보면, 척추 특히 경추부위에 고질적이고 만성적인 변형과 변위가 수반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그런데 대개의 의료인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거나 직접 해결할 수 있는 교정기술이나 숙련도 부족으로 놓쳐왔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경증 치료에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또한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그 치료 방법도 제한적이라 뚜렷한 치료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반포뉴본한의원 임웅진 원장은 “<고도로 숙련된 경추교정기법>과 <두개골교정기법>으로, 보다 정확하고 정교한 시술과 ‘전신 척추’에 대한 통합적이고 직접적인 교정을 통하여 보다 신속하게 두뇌중추신경계를 비롯한 신체조절계를 정상화시키고 바로 잡아줌으로써 <원인불명의 사경증>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항우울 및 근육 경련과 과긴장 개선조정, 신경손상재생 및 정상작동을 촉진하는 맞춤식 한약을 복용함으로써 비교적 약물내성이 쉽게 발생하는 신경정신과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모든 치료가 끝난 후, 기존의 나쁜 척추상태로 변형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심한 편측운동(예; 야구, 골프 등)이 아닌 균형운동(예; 수영)을 하거나 교정대를 이용하여 자가관리 및 바른자세 생활을 유지하면 사경증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