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교정의 중요성

경추이상으로 초래되는 질환들

-파킨슨, 사경증, 메니에르, 학습장애, 두통, 이명-

인체에서 ‘경추(목 척추)’부위는 전신조절의 중추기관인 ‘두뇌’와 그 조절대상인 ‘몸’을 이어주는 매우 중요한 곳이다. 그 이유는 전신활동이나 생명조절의 명령이 두뇌로부터 나와, 몸으로 이어지고 몸의 감각과 상태에 대한 정보가 집결되어 뇌로 보고되는, 뇌척수 중추신경계의 하행로와 상행로의 ‘병목구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두개 천골리듬에 의해 순환되며 뇌척수중추신경기능을 보조하는, 뇌척수액 순환의 병목구간이기도 하다. 또한 전신조절의 중추기관인 두뇌활동에 필요한 산소와 영양소 공급을 위하여 심장으로부터 목 앞쪽의 총경동맥 한 쌍과 목 뒤의 추골동맥 한 쌍 및 뇌혈관 순환계로부터 나온, 노폐물을 배출하는 ‘경정맥’이 지나가는 중요한 부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부위인 경추의 아탈구나 염전(비틀림), 변위, 변형 등 경추부정렬이 발생하게 되면, 경항통(목뒤통증), 견배통(어깨결림), 목디스크, 경추협착증, 후종인대골화증과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더 나아가 두뇌신경계 장애(뇌신경회로 이상)와 뇌척수액 및 뇌혈관 순환장애로 인하여 이명, 난청, 불면증, 우울증, 메니에르, 어지럼증, 건망증, 편두통, 긴장성두통, 고혈압, 저혈압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치매(알츠하이머), 파킨슨, 사경증, 틱, 자폐, ADHD, 학습장애, 뇌 발달장애, 뇌졸중(뇌출혈, 뇌경색) 등과 같은 뇌중추신경성 및 뇌혈관장애성 질환들이 ‘뇌의 어느 부위가 얼마만큼 손상되었고 이상이 있는가’에 따라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경우, 현대의학에서는 MRI나 CT검사를 통해서 질환의 원인을 찾고 주로 ‘약물치료’방식에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다보니 환자들의 약물의존도가 높아지고 제대로 된 원인치료가 되지 않아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거나 원인불명의 난치성 질환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것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그러나 임웅진 원장은 “질환의 원인이 되는, 경추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이러한 질환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환자에게 경추 및 척추교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필요하다면 한방요법과 한약, 특수약침 치료법으로 질환치료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데, 이는 반드시 숙련된 경추교정 한의사나 의사에게 치료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왜냐하면 경추부위를 잘못 치료하게 되면, 치명적인 의료사고로 이어지거나 흉내내는 식의 교정을 하게 되면, 치료효과가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