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증 치료의 한계

사경증의 원인과 기존의학 치료법의 한계

사경증이 발생하는 원인은 간혹 파킨슨병 약, 편두통약, 뇌전증(간질)약을 먹은 뒤나 일부에선 망간, 일산화탄소, 탄소, 메탄올 등의 물질 중독에 의해 사경증이 발생되기도 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임웅진원장은 인간의 경추부위가 오랜시간 정렬이 맞지 않아서 석회화가 진행되고 고착되면서 뇌로 가는 신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내셨습니다. 
사경증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잠을 못 잔 경우, 혹은 흥분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악화되며 사경증은 특이하게도 어떤 자세를 취하거나 머리 뒷부분을 벽에 대거나 손으로 얼굴 뺨 턱 이마부위를 만지면 일시적으로 증상이 호전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경증은 소수환자에게서는 일시적으로 없어지기도 하는데 일반적으로 수일에서 수년 후에는 재발합니다. 
사경증이 생활하다보면 사라질 거라고 쉽게 간과되어져서는 안되는 질환임을 중증 사경환자는 너무나 잘 압니다. 자칫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하여 몇년간 방치되었다가는 영영 돌아올 수 없는 난치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즉, 자신의 머리를 주체할 수 없을정도로 떤다거나 흔들거나 마치 지체부자유 장애인처럼 보일 정도로 심해질 수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또한 사경증은 심하면 2~30대 여성분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4~50대, 70대 남성이든 여성이든 나이불문, 성별불문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무서운 질환입니다. 


임웅진 원장이 전하는 
현대 사경증 치료의 한계


사경증(dystonia)은 ‘근긴장 이상증’이란 질환이다. 

그 종류를 대강 나누어보면, 불수의적인 근육운동의 중추인 대뇌기저부의 신경핵 손상에 의한 것이 있고, 고질적인 경추의 변형과 변위에 의한 대뇌기저핵부위의 기능저하나 12쌍 뇌신경 및 경신경절 등 근육을 지배하는 말초신경부전으로 발생하는데, 전자는 MRI 검사상 대뇌기저핵 이상 소견으로 잘 나타내는 뇌중추신경성 사경증이다. 반면 후자는 뇌 MRI 검사소견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사경증의 증상 패턴은, 신경 손상 정도에 따라 신체 여러 부위로 나타나는 ‘전신성’ 및 신체 어느 특정부분으로만 나타나는 ‘부분성’ 사경증이 있다. 특히 두뇌를 지탱하는 경추부위가 불수의적인 근육긴장성 수축으로 좌우 한쪽으로 기울거나 돌아가거나 뒤로 젖혀지거나 떨리는 등 목 부위에서 증상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사경(斜頸)증’이라고 한다.

양방의학에서는 보톡스 주사, 우울증에 주로 쓰는 항 경련제약, 뇌심부자극술, 신경차단술로 주로 치료 접근하나 근본적인 치료라기보다는 증상완화에 머무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보톡스나 항경련성 내복약’의 경우는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치료효과가 나지 않게 된다. ‘신경차단술’은 부분적인 신체장애를 초래하기도 하며,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주파수 발생 전침을 꽃아 두는 ‘뇌심부자극술’ 또한 별 도움이 되지 않거나 처음엔 도움 되는듯하다가 나중에는 효과가 없게 된다.

그 이유는 경추들이나 척추들의 오랜 ‘변위’나 ‘석회화 변형’ 등으로 고질적인 뇌척수중추신경계나 근육을 주관하는 말초신경계의 기능장애에 따른 근육의 이상적인 수축 긴장이나 떨림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문제가 되는 두개 뇌 척추 뼈들을 근본적으로 바로잡아 해결하는 제대로 된 방법을 전혀 모르고, 단지 ‘임시방편적인 치료법’을 행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존 교정치료법들, 예를 들면, 양방의 도수치료나 한방의 추나요법이나 카이로프랙틱, 두개천골요법, 각종 물리치료요법과 맛사지 요법 등이 사경증 치료에 한계를 드러내는 것은, 근육이 불수적으로 수축하는 상태나 환자는 교정시술 자체가 거의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척추 뼈 자체의 고질적 변형이나 석회화 변형에 대한 명확한 해결책이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