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간의 건강한 척추상태
중력권에서 직립보행 형태로 진화한 인간의 바른 척추의 모습은 지표면과 수직인 중력중심선을 기준으로, 뒷면에서 보면 고개가 좌우로 기울지 않고, 좌우 어깨선 및 견갑대와 골반대가 수평이며 좌우하지 길이가 같은 성태에서 일자이고, 옆면은 완만한 S라인을 이루며, 허리를 90도 숙여 등의 좌우 수평이 맞았을 때 정상입니다.

2.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발생원인
태어날 때부터 척추 형성 결함에 의한 선천적인 측만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원인불명성의 ‘특발성 척추측만증’입니다. 비록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의학적 병인론상으로 원인불명이라 하지만 한창 성장기의 아동청소년기 때, 여러 가지 불량한 생활자세 습관, 외상 충격이나 손상, 감영에 따른 한쪽 편향된 자세, 좌우비대칭적인 특정 자세 등에 장기간 노출 시, 개인의 취약성과 부정자세성(不正姿勢性)을 따라 C자형과 S자형 등 다양한 형태와 정도의 청소년 특발성 척추측만증이 주로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3. 자세와 척추측만증
인체의 골격구조가 매우 딱딱하여 마치 고정되고 죽어있는 것 같지만, 대략 3개월 정도의 세포갱신주기를 가지고, 인체구조역학적인 신체 활동과 자세에 따른 물리적 자극력과 중력의 영향에 따라, 뼈 조직을 신생하는 조골세포(osteoblast)와 잉여 및 노후화된 뼈 성분을 소거하는 파골세포(osteociast)의 작용에 의하여 언제나 실시간으로 리모델링되는 매우 역동적인 신체기관이기 때문에 상기한 불량한 자세에 장기간 지속 또는 반복 노출되면, 그에 상응하는 척추 및 체형 부정렬이나 척추측만증 등이 발생하여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4. 척추측만증 치료의 한계
척추측만증의 원인에 대한 기존 의학계의 이해와 파악이 명확하지 않은 만큼 그 치료해법도 또한 명확하게 제시하지 못하고, 플라스틱 보조 장구 착용으로 현상유지나 막연한 보호관찰 치료법을 행하고, 일부 운동교정법 및 심한 경우 상태완화를 위한 극단적 수술방법을 택하기도 하지만, 환자 삶의 질 측면에서 보면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실정입니다.

5. 척추측만증의 근본적인 치료법
모든 병이 그렇듯, 바른 자세 생활화에 대한 중요성과 구체적인 기준들을 부모님들과 어른들이 충분히 숙지하시고, 성장기 아동청소년 자녀들의 바른 자세 생활화를 독려하여 척추 및 체형부정렬이나 척추측만증이 특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이미 척추측만증이나 척추 및 체형 부정렬이 발생한 경우에는 너무도 고질적으로 변형된 척추부정렬과 변위들도 근본적으로 정교하게 교정치료할 수 있는 ‘임웅진 바른몸한의원’에서 시원하게 해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