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만의 원인

평소 신체운동이나 활동량 대비 설탕, 과당, 탄수화물 등 고당분식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인체는 고혈당을 처리하느라 인슐린 분비도 자극 받아 혈중 인슐린 농도도 높아집니다. 
인슐린은 지방합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이기 때문에 혈중 인슐린 수치가 높아질수록 비만이 됩니다. 또한 비만이 될수록 늘어난 지방세포에 대식세포 등이 침습하여 TNF알파, IL-6 같은 염증성 싸이토카인을 분비하여 만성염증성 체질로 바뀌고, 특히 TNF알파는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같은 양의 혈당을 처리하는데 더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야합니다. 그러면 혈중 인슐린 농도와 수치가 높아지면서 더욱 비만하게 되고 염증성 싸이토카인도 더 분비되어 만성염증과 인슐린 저항성이 점점 커지는 악순환이, 췌장의 인슐린 생산 한계가 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반복됩니다.

2. 비만으로 인한 질환

몸은 점차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 동맥경화, 심뇌혈관질환(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 등 비만, 당뇨로 시작되는 대사질환에서부터 중추신경퇴행성 병변(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 무도병 등), 알레르기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퇴행성골관절염, 노화와 암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만성염증성 질환들 등 생활습관병들이 개인의 습관과 취약성에 따라 발현되어 수명을 단축하게 됩니다.

특히, 고당분식으로 혈당이 높아 혈중인슐린 수치가 높아지면, 간에서 인슐린유사성장인자결합단백질의 합성이 저하되어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도 높아지면서 PI3K/AKT/mTORC1 및 RAS/MEK/ERK. MAPK 세포신호경로가 활성화되어 노화와 발암, 수명단축 등을 촉진합니다.

3. 비만의 치료

칼로리제한식, 탄수화물제한식, 중쇄지방케토제닉 식이요법 중 선택하셔서 이런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 보세요. 
그러면 지방세포로부터 아디포넥틴이라는 아디포카인의 분비가 늘어나고, AMPK 신호전달분자가 활성화되면서 인슐린감수성아 커지고. 인슐린저항성으로 시작되는 각종 대사질환들을 비롯하여 노화와 암화를 예방하고, 수명연장이나 무병건강장수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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